루브르 박물관
우리나라 원작을 정말 재밌게 본지라 넷플릭스에서 이거 본 순간 바로 색시랑 같이 보기로했다 음 음음 일본 매체 특유의 오글거리는 느낌도 있었고, 후반 싸움연출도 이상했고, 마무리도 이거 대체 뭔가 싶었다 감독이 이 영화의 제목에 갇혀 억지 엔딩을 만든게 아닐까 싶을 정도 원작을 뛰어넘는 리메이크는 없다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6점 준다
제목도 구리고 포스터도 구려서 추천받아 보는거 아니었으면 나 스스로는 절대로 안봤을 영화 재밌더라 딱 하나 문제가 배우들 발음이 안좋은지 녹음 상태가 안좋은건지 모르겠는데 몇몇 대사는 두세번 돌려봐도 도저히 못알아듣겠더라 혹시나 중요한 대사일까 싶어서 영화보다 중간에 끊고 인터넷으로 한글 자막 찾아봤지만 실패했다 뭔가 터질듯 터질듯하며 쭈욱 조이다가 별일 아닌듯이 사악 풀리는 그런 연출이 많았는데도 질리지 않고 긴장하며 재밌게 잘 봤다 8.5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