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좀비물 유행 지나기 전 단물 빨아먹기위해 급하게 만든듯한 드라마 해피니스 색시가 보고있길래 같이 보기 시작해 어제 밤에 끝까지 다 봤다 코로나 이후 광인병이라 불리는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는 세상에서 봉쇄된 아파트에 갇혀 지내는 사람들의 얘기 타이틀을 화면에 뿌리는 방식이 되게 구린걸 제외하면 이쁜 한효주 보는거랑 제한된 상황에서 점점 미쳐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마지막이 너무 구렸다. 정말 개구렸다 2시간짜리 영화로 비유를 하자면 1시간 55분동안 스토리 진행이 잘 하다가, 3분만에 모든걸 해결하고, 마지막 2분동안 뒷수습하는것 같았음 K드라마 특유 후반 12~14화에 쓸모없는 에피소드 넣고 스토리 진행없이 내용 질질 끄는건 없었는데 그렇다고 이건 좀.. 마무리가 너무.. 그나마 다행..
영화, 드라마, 책
2023. 12. 28.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