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세키로에 지친 이후 쉬운 게임 설렁설렁 해보고픈 마음으로 시작했던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스토리모드, 보통, 어려움, 개빡셈의 난이도중에 어려움으로 시작했었는데

어떤 뚱땡이년한테 4~5트 도전하다가 난이도 보통으로 바꾸고 깸

세키로 피해서 온 게임인데 전투 시스템은 세키로 하위호환 느낌이더라 시부럴

 

스타워즈 팬이라면 재밌을 게임같긴 한데

난 스타워즈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등장인물 아는애도 없고

요다처럼 굵직한 인물들은 한두번 언급하는게 전부이고, 마지막에 다스베이더 얼굴 살짝 보여주는게 끝이라서

스토리상으로는 별 감흥이 없었음

전투도 "차라리 세키로가 낫지" 싶었고, 조작감도 생각보단 별로였었음

 

중간중간 소리와 화면 싱크가 안맞아서 게임 강제종료를 몇번 했어야 했고

뭔지 게임중 갑자기 혼자 멈췄다가 까만화면만 보이더니 꺼지기도 하는 경우가 있었음

이게 나온지 몇년 된 게임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버그가 아직도 있는건 좀 인상적이었다

 

세키로할땐 패드 진동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별로 진동기능이 눈에 띈적은 없는데

이 게임은 거의 모든 움직임에 패드 진동이 있다보니 "패드 밧데리 많이 달겠네" 싶은 생각이 꽤 들었음

 

플레이타임은 19시간 나왔다

7점 준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